정책 및 제도

[총선 리뷰] 한동훈의 승부수는 과연 무리수일까 묘수일까

치료킷 2024. 2. 1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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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승부수는 무리수? 묘수?

안녕하세요 치료킷입니다.

오늘은 정보제공의 포스팅이 아닌 저의 의견을 적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현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장을 맡고있는 한동훈 위원장이

연일 뉴스에 오르내리는 것 같습니다.

 

본인이 직접적으로 밝혔듯이 4월 10일에 있을 총선만을

생각하며 전력투구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는데요.

 

이에 관련하여

총선을 준비하는 전략과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팩트를 기반으로 제 생각을 붙여서 적을 예정이니

그냥 한번 이런 생각도 있구나 정도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누구인지 모르는 분은 없을테니

그의 프로필은 생략하겠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신분은 제 과거 포스팅에 잘 남아있으니 참고해주시길바랍니다.

 

https://thewriter1.tistory.com/35

 

한동훈 법무부 장관 와이프 진은정 변호사 프로필 관련주

한동훈 법무부 장관 프로필 및 아내 진은정 변호사 프로필 오늘은 한동훈 현 법무주 장관의 프로필과 최근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그의 아내 진은정 변호사의 프로필 그리고 한동훈 장관

thewriter1.tistory.com

 

한동훈 전략공천

 


한동훈 위원장의 총선 전략

한동훈 위원장은 우선 말을 굉장히 직설적으로 하는 스타일입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투박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그러면서도 한 위원장은 명료하고 간단하게 말하기 때문에

대중이 듣기에도 이해하기 쉽고 말꼬리 잡힐일이 많지 않습니다.

 

이는 한 위원장의 큰 장점 중 하나인데

그런 그가 공개적으로 이기는 공천을 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당연히 이기는 공천을 하는게 정상이지만

지금까지 한동훈 위원장의 공천 과정을 보면

험지에 큰 패를 꺼내는 전략공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을 이재명 당대표가 있는

인천 계양을에 내보낸다는 선언이었죠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은 사실상 대권주자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이를 전 대권주자인 이재명 당대표와 붙인다는 건

이기면 얻는 것이 많지만 진다면 잃을것도 많은

배수의 진을 치는 전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의 장단점은 너무나 뚜렷해서 말할 필요가 없지만

우리가 주목할 것은 왜 이런 전략을 사용했는가 입니다.

 

한 위원장이 전략공천을 하게 된 이유

모두가 아시다시피 현 대통령의 지지율은 그렇게 높은편이 아닙니다.

 

고정적인 지지층을 제외하면 사실상 국정운영을 정상적으로 할만한

상황이라고 보여지지는 않는 지지율이죠

 

즉, 현재 국민의 힘은 반전을 꾀할 상황입니다.

이대로 정상적으로 가면 물흐르듯 지게될 상황이기 때문에

강한 수를 두고, 화제거리를 만들고, 개혁적인 이미지를 추구해야할 시기이기 때문에

이런 전략을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나 전략은 결과론이기 때문에 해당 전략이 성공한건지 실패한건지는

4월 10일 밤이 되어야 할 수 있겠지만

우선 현재 상황으로는 한 위원장이 내린 결정은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야당이 대처해야할 방안

현재 민주당은 한 위원장의 장관시절부터 그래왔지만

사실상 맨파워에서는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민주당의 인사가 나쁘기보다는

한 위원장이 워낙 달변가에 젊은 이미지다보니 누가와도 이기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것을 차치하고서라도

현재 민주당은 적어도 총선 준비과정에 있어서

뚜렷한 리더쉽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명 당대표는 한 위원장에 비하면 오히려 조용히하고 있다고 봐야하고

이슈메이커 측면에서도 굉장히 밀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야당입장에서는

강대강으로 붙을 것이 아니라

조용히 내실을 다진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총선은 이미지싸움이기 때문에

각 지역구 마다 후보들의 의미가 있는 공천을 하고

이를 통해 전략이 아닌 민심을 잡는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는 방향으로

준비를 해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론

모든게 그렇지만 제 제목에 대한 답은 나중에 가봐야 안다 입니다.

 

그러나 지금 상황에서 반전을 꾀하고 싶어하는 한 위원장 입장에서는

좋은 선택을 내린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맡서는 민주당의 행보와

또한 최근 급격한 합당을 한 제3의 세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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