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람의 나라 클래식이란?
바람의 나라 클래식은 넥슨 소속의 직원들로 구성된 TF가 과거 바람의 나라를 그대로 구현한 게임입니다.
메이플스토리 월드라는 샌드박스 안에서 구현을 한것으로
현재도 성황리에 서비스 되고 있는 메이플랜드와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공식 출시일은 2024년 11월 9일 입니다. 네 글이 작성된 날 기준으로 오늘 오전 9시입니다.
아직은 보시다시피 활성화 되어있지 않네요.
넥슨에서 공식적으로 운영하고 많은 유저분들이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에 맞게 접속하셔서
히든 닉네임을 선점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1개의 계정에 두 개의 캐릭터만 만들 수 있고 캐릭터 삭제 기능이 아직은 없다고 하니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게임을 다시 구현하게 되면서 과거 바람의 나라에서 가장 크게 개선된 점이 있는데요.
사망 시 아이템이 드랍되지 않습니다!
이제 더이상 사망자의 아이템 위에서 약올리고 협박하는 꼴을 보시지 않으셔도 됩니다ㅎㅎ
2. 클래식 바람이란?
클래식 바람은 일반 크리에이터가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기반으로 만든 과거 바람의 나라를 그대로 구현한 게임입니다.
아무래도 법인과 같은 공식적인 느낌이 아니다보니 아주 체계적인 플랜이나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닌데요.
유튜브 채널 "클래식바람" 에서 개발 중인 상황을 업로드 하면서 소통하고 있습니다.
클래식 바람은 현재 오픈베타처럼 TEST 버전을 플레이 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오픈 베타 기간이다보니 당연히 정식 서버가 오픈되면 현재 정보는 초기화됩니다.
3. 바람의 나라 클래식 VS 클래식 바람의 차이?
가장 큰 차이는 역시 운영진입니다. 바람의 나라 클래식은 공식적이라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넥슨에서 운영한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고, 클래식 바람은 개인 크리에이터가 개발하고 운영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개발 시 과거 바람의 나라를 그대로 구현하는 것이 아닌 약간의 변형을 가미하기 때문에
서로 그 플레이 내용(과금 모델 포함) 역시 조금씩은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취향차이 일것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대부분은 공식 버전이라고 생각되는 바람의 나라 클래식을 플레이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근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합니다.
4. 쟁점(이슈)
원래 바람의 나라의 예전 버전은 메이플랜드가 흥하기 전부터 많은 유저들의 요청이 있었던 사항입니다.
옛날 바람의 나라가 너무 그립다고 출시해달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넥슨은 계속 무시아닌 무시를 하고 있었죠.
그러다가 메이플스토리 월드라는 플랫폼이 생기자 메이플랜드도 다시 흥하게 되고
이에 한 유저분이 클래식 바람이라는 옛날 바람의 나라를 개발하기 시작했죠. 사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개발자분이 개발 사항을 올린건 10월 16일이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2주 뒤 바람의 나라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넥슨에서 개발 소식을 알렸습니다.
넥슨은 아니라고 하지만 오비이락은 이럴때 쓰는 말 같습니다.
개인이 하려던 것을 거대 기업이 빼앗는 듯한 상황은 여러 유저의 눈쌀을 찌푸리기에 만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법적으로 문제 될 건 없기에 결국은 두 게임은 공존하게 될 것이고,
- 얼마나 옛날 바람의 나라를 구현했는지
- 과금 모델이 합리적으로 게임성을 저해하지 않는지
이 두 가지를 중점적으로 승패가 갈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어찌되었든 시작부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화제성을 충분한 "클래식 바람의 나라 클래식(두 이름을 합쳤습니다)"
모쪼록 추억을 망치지 않고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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